7월 26일 자 「카카오 CEO도 놀랐다…카톡 오픈채팅 사용자 76% 쑥」 기사
7월 26일 자 <매일경제>는 지인끼리 소통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오픈채팅 사용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대비 올해 76% 늘었다.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일반채팅과 달리 전화번호나 아이디 등 이용자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공통의 관심사에 따라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로, 카카오가 2015년 8월 선보였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황성기 교수는 "오픈채팅은 익명성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디지털 범죄나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 발언) 등에 악용되지 않도록 깔끔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지가 관건이며, 디스코드도 비슷한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사용자 규모가 억 단위로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보안성과 서버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도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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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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