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자「침술·문신·피어싱 잘못하면 C형 간염 위험… 바늘 재사용 절대 안 돼요」기사
8월 8일 자 <서울신문>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손상되는 간염에 대해 보도했다. 간염은 6개월을 기준으로 그보다 짧게 지속되면 급성간염, 6개월 이상 되면 만성간염으로 분류한다. 그중 A형 간염은 대개 환자의 분변에 주로 존재하고 오염된 음식, 해산물, 식수 등을 통해 전염된다. 보균자나 감염자로부터 수혈을 받거나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한양대 의학과 윤아일린 교수는 “가벼운 간염부터 예후가 좋지 않은 전격성 간염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만성간염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염된 물이나 불결한 위생 상태와 연관돼 있어 상대적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한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는 대부분 소아기 때 노출돼 면역을 얻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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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커뮤니케이터
jiwong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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