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최희준 교수가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았다.
최 교수의 지휘 아래 국군교향악단과 문태국 첼리스트는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로베르트 슈만의 첼로 협주곡,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등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연주했다.
한편, 독일에서 지휘를 공부한 최 교수는 독일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고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총감독과 지휘를 맡았으며 현재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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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울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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