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자 「‘스마트도시 서울’의 미래와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톺아보다」 기사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임규건 교수가 9월 22일 자 <한겨레>에 칼럼 ‘‘스마트도시 서울’의 미래와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톺아보다’를 기고했다. 임 교수는 스마트도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결정체임을 강조하며, ‘2022년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 대해 소개했다.

임 교수는 “우리나라는 근대화는 뒤처졌지만 과감히 정보화를 추진했고,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고 있다”며 칼럼을 열었다. 서울시는 2022년 2월 발표된 스마트시티 인덱스 보고서에서 종합 점수 97점을 받아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임 교수는 ‘2022년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 대해 “스마트도시 서울의 미래와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본 행사는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유일한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이번 주제는 ‘디지털 소외를 넘은 연결시대 메타(Meta), 그리고 서울'이다. 임 교수는 포럼의 메타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에서 사회를 진행한다.

임 교수는 서울시에 대해 “디지털포용 거버넌스체계를 갖추고 140여 개 고품질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는 등 그동안 소외된 계층 사회적 약자, 디지털 격차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제·민원 등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며 “2023년엔 가상의 종합민원실 ‘메타버스120센터’(가칭)가 생긴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렇듯 서울시는 첨단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언어 장벽 등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는 ‘미래감성도시’ 공공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스마트도시 서울의 미래와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가 플랫폼으로서 유용한 가치를 가질 수 있을지 판단해보고, 이런 노력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지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함께 꿈꾸고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는 바람을 드러내며 칼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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