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자 「경상수지 안전판인데…포스트 코로나 관광전략 없는 한국」 기사

9월 29일 자 <매일경제>는 한국의 여행수지 적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오징어게임·BTS 등 K컬처가 세계적으로 약진하면서 '여행업 호재'를 맞고 있지만 정작 정부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견인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웃 국가인 일본은 전략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공격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어 한국의 여행 적자는 더 커질 전망이다.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이훈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업계에서 빠져나간 인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관광 생태계 자체가 붕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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