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8일 개최…유튜브 중계로 진행

2021 NEXT IMPACT CONFERENCE 포스터
2021 NEXT IMPACT CONFERENCE 포스터

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ESG는 우리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양대학교는 SSIR,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0월 28일 ‘The Future of ESG for all’을 주제로 유튜브 중계를 통해 2021 NEXT IMPACT CONFERENCE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시선으로 ESG의 본질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 세대와 우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의 더 나은 방향성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온라인 무료 행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임팩트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총 5가지 세션과 클로징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디 새뮤얼슨 아스펜연구소 부소장이 ‘Impactful ESG for All’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SSIR Korea 편집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신현상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두 번째 세션에선 기후변화에 따른 ESG 현황 진단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시선으로 ESG 전략과 사례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부·기업·시민사회의 역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시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장이 사회자를 맡았고,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서진석 SK텔레콤 혁신그룹 팀장, 윤세종 기후솔루션 이사,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패널 연사로 참여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해관계자 중심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시 마주하는 도전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 사회적 가치 측정과 평가 방향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은희 월드비전 나눔혁신팀 차장이 사회자로 나섰고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실장,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 이예지 MYSC 최고사업책임자, 최아름 닷 소셜임팩트 디렉터가 패널 연사로 참여했다.

네 번째 세션에선 민창욱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의 진행으로, ESG 흐름에 따른 이사회 구성, 거버넌스 측면에서 주주와 이해관계자에 대한 다양한 관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언했다.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와 원종현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 수탁자책임 전문 위원장이 패널 연사로 참여했다.

다섯 번째 세션에선 Z세대 체인지메이커의 시각으로 ESG를 이야기했다. 이희진(한양대) 씨가 사회자를 맡은 가운데 국내외 대학·대학원생들이 다음 세대의 입장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호주의 사회적 문제를 진단했다. 패널 인사로는 김성현(서울대), 김소희(한양대), 한국희(이화여대), 아냔야 엘리자베스 비자이(싱가포르 경영대), 클라리사 림 위 신(싱가포르 경영대), 아베쉑 나다라야(호주 센트럴퀸즐랜드대), 애슐린 포사이스(호주 센트럴퀸즐랜드대), 산티아고 밀스(호주 센트럴퀸즐랜드대) 등이 참여했다.

끝으로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와 SSIR Korea 부편집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신현정 겸임교수가 행사의 마무리를 지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NEXT IMPACT CONFERENCE #SDG9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