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1.3kg의 우주를 탐험하다

▲ HYPER 매거진 2022 가을호
▲ HYPER 매거진 2022 가을호

한양대학교 공식 매거진 HYPER 2022 가을호가 지난 14일 발행됐다. 이번 2022년 가을호의 테마는 <뇌과학, 1.3kg의 우주를 탐험하다>이다.

뇌는 인체의 사령탑으로서 생존에 필요한 기능부터 고차원적인 활동까지 수행하는 기관이다. 마치 컴퓨터처럼 체계적이고, 빠르게, 정확히 작동하는 인간의 뇌는 아직 풀지 못한 비밀로 가득하다. 이번 HYPER 가을호에서는 이러한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의 특징과 영향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가을호의 시작을 알리는 ‘Theme Story’에는 첨단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가상의 뇌파 생성에 성공한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의 인터뷰와 초파리를 통해 인간의 뇌의 기능을 연구하는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안모 교수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 새로운 운동 과제를 습득하고 숙달하는 과정에서의 뇌과학적 원리를 연구해 주목받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심리뇌과학과 김성신 교수의 인터뷰와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뇌과학을 연구 중인 ERICA캠퍼스 분자생명과학과 서혜명 교수의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Issues & Trend’ 카테고리에도 다양한 소식이 담겼다.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의 ‘현대인을 위한 일곱 가지 문해력 조언’ 기고 글, 융합전자공학부 정재경 교수와 정 교수가 이끄는 반도체나노소자 연구실에 관한 이야기가 실렸다. 가상현실과 확장현실에서 실제 촉각 반응을 일으키는 신개술을 개발한 융합전자공학부 정예환 교수와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조절 T세포 펩타이드를 개발해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앞당기고 있는 생명과학과 최제민 교수의 인터뷰도 이번 가을호의 이야기를 더했다.

‘HY Insight’에서는 우리나라 환경 문제 개선에 기여해 온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 김혜애 동문(사회학 85)과 21세기 판소리로 세대 불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이날치의 보컬리스트 권송희 동문(국악과 05)의 인터뷰가 가을호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비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의학과 조석현 교수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과 7월부터 9월까지의 한양 소식을 담은 HY News, 한양대 교수들이 집필한 여러 도서들을 소개하는 Book+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YPER 매거진은 한양대학교 HYPER 웹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구독 신청 시 자택에서 우편을 통해 책자 형태로 수령할 수 있으며, 서울캠퍼스 애지문 계단 아래쪽 가판대에서 항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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