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자 「윤동원 한양대 교수 "대한민국 신호정보 기술 국산화 선도"」 기사

12월 11일자 <전자신문>은 대한민국 신호정보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윤동원 교수가 이끄는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를 소개했다.

윤 교수가 이끄는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25억원 연구비로 6년간 신호정보를 수집·처리·복원하는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4개의 전문연구실에서 총 17개 기초연구 세부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주관연구기관인 한양대를 중심으로 18개 대학 전문 연구 인력이 모였다.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는 2022년 7월 국내 방위산업체로부터 향후 5년간 약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신호정보 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028년까지 50억원을 지원받아 최근 기존 연구를 우주로 확장한 우주공간 신호정보 관련기반 연구에도 착수했다.

윤 교수는 신호정보 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감시정찰 분야 'K-방산'으로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그는 “우리나라는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신호정보 기술 능력을 보유한 국가와 이웃하고 있다”라며 “한반도 주변의 지속적 평화 유지와 미래 국가존립 차원에서도 신호정보 기술 분야 연구에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윤 교수는 “신호정보는 국방뿐 아니라 외교, 경제 등에도 직접적 파급효과를 미치는 영역인 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신호정보 분석 장비 국산화를 실현해 신호정보 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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