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시대 사용자와 사물 간 소프트 촉각인터페이스 분야로의 활용 기대돼"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가 로봇 피부 및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에 활용 가능한 전자피부 개발에 관해 인터뷰했다.

김 교수는 지난 12월 충남대 이경진 교수, 중국과학원 영우빈 교수 연구팀과 사람 피부처럼 늘어나고 자율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며 미세한 촉각 기능도 복원시킬 수 있는 고신축, 초감도 이온트로닉 전자피부를 공동 개발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체 촉각세포의 이온기반 신호전달체계를 유사하게 모사해 힘의 변화에 따른 이온전도체 내 이온분포를 제어하고 촉감 인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상온에서 스스로 상처 구조와 촉각 기능이 동시에 복원되는 신개념 전자피부 기술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이번 성과는 로봇 피부 기술, 웨어러블 기기용 실감형 터치스크린 및 피부부착형 건강 진단 패치 등 IoT 시대 사용자와 사물 간 소프트 촉각인터페이스 분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화학공학과 #김도환 #SDG3 #SDG9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