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운동에 적극적 참여...40대까지 300회 헌혈이 목표

노종화 학생
노종화 학생

한양대학교 비즈니스인포매틱스학과 석사과정 노종화 학생이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표창장을 받았다.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헌혈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다.

노 씨가 대한적십자사 표창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0월,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혈액사업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해온 어머니의 권유로 2010년부터 헌혈 활동을 시작하여 2016년에는 헌혈 30회 이상자에게 주어지는 헌혈유공장 은장, 2017년 헌혈 50회로 헌혈유공장 금장, 2020년 헌혈 100회로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 활동 외에도 학창시절부터 기차역 부근에서 노숙자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지역의 아동공부방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어학습과 체육활동 등을 돕는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학시절 4년간 총 930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봉사상과 학부모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노 씨는 "40대까지 300회 헌혈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한 해 동안 모은 헌혈증은 매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권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노종화 학생이 수상한 대한적십자사 표창장
노종화 학생이 수상한 대한적십자사 표창장
노종화 학생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헌혈증 기부증서
노종화 학생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헌혈증 기부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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