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자 「'환율 하락' 덕 본 수입물가...한국은행 부담도 ↓」 기사

2월 15일 자 <YTN>은 수입물가 상승세 둔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 오름세가 확연하게 둔화했다. 이에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한국은행으로서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다만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가 자칫 미국과의 금리 격차로 환율이 다시 불안정해질 수도 있기에 한국은행의 고심은 금통위 회의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수입물가지수는 환율에 큰 영향을 받고, 잠시 환율이 오르는 양상이지만, 미국이 통화 긴축 기조를 조금 완화한다면 환율이 내려갈 것이기 때문에 수입물가가 지나치게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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