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를 활용한 직관적인 전자기기 에티켓 안내...소음 피해가 적은 면학분위기 조성 기대

한양대 백남학술도서관은 독서와 학습을 위한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도서관 내부에 열람실별 이용 가능 전자기기 안내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여 의도치 않게 소음 관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도서관 내 전자기기 인지 혼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은 지난 5월 18일, 학술기획운영팀에 프로젝트 디자인을 제안했다. 정보 인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전달 디자인을 통해 전자기기 정보 안내를 온 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알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를 리디자인하여 각 열람실별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해 정보의 가시성을 높였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는 자리 예약 시 안내 표지를 추가하여 명확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닛몰배려 프로젝트는 Need more better(배려)라는 의미이다. 도서관 내에서 전자기기 인지 혼란 문제에 중점을 두어 안내 정보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여 모두를 위한 도서관 문화를 조성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는 단과대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찍으면 닛몰배려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결된다. 본 계정에서 올바른 열람실 내 전자기기 사용 정보 안내와 함께 응원 부적 제공 관련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

안내 배너와 정보 책갈피도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도 높인다. 잘못된 정보를 가진 사람에게 응원 부적이자 책갈피인 굿즈를 전달하며 서로 불편하지 않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 예약 시스템 정보 디자인 배치는 검토 중에 있으며 추후 설치될 예정이다.

닛몰배려 프로젝트는 사람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도서관 내 올바른 정보를 널리 전달하여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바른 전자기기 정보 전달을 통해 배려있는 도서관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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