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자 「김재용 한양대 물리학과 교수, 극한조건에서 압력을 활용한 양자물성 연구」 기사
11월 14일 자 <한국경제>는 김재용 물리학과 교수의 양자물성 연구에 대해 보도했다.
김 교수는 양자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극한 조건에서의 압력과 온도, 자기장을 활용한 새로운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두 개의 다이아몬드 사이에 시료를 넣어 수 만 기압 단위의 높은 압력을 가하고 동시에 레이저빔을 조사하여 수천도 이상의 고온을 발생시켜 극한조건에서 발현하는 새로운 물성을 연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뿐만아니라 현대과학이 이용할 수 있는 극한영역인 초고압·초고자기장·극저온에서 발현하는 양자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자물질을 인공적으로 디자인하고 있다.
양자 현상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 교수는 2021년 제10회 아시아고압학회를 유치하며 국내 압력 관련 연구를 세계에 소개했다. 또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우수연구자 교류 지원 사업’(BrainLink) 단장이자 한양대 고압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이런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7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제28차 세계고압학회 학술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고압학회 이사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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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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