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센터, '인권주간' 을 통해 한양인의 인권 보호 문화 확산을 고취하다
한양대 인권센터에서는 지난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인권주간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인권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학내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인식 고취를 위해 5월을 인권 주간으로 지정했다.
인권주간 2024에는 인권 전시회, 명사초청 인권특강, 삼행시 공모전, 인권 부스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인권 전시회는 "그림자 속에 인권의 빛"을 제목으로 5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1층 카페드림에서 진행되었다. 인권 관련 도서 30권과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준비한 전쟁과 인권에 관한 전시가 진행되었다.
명사초청 인권특강은 5월 8일 영화감독 변영주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변영주 감독은 “좋은 문장은 언제나 좋아지려는 세상에 기대어 탄생한다”를 주제로, 21세기의 인권 의식은 상대적으로 쉬운 혐오의 길 대신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경험하는 사랑과 지지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현장 참여자 중 질문자 일부에게 변영주 감독님의 저서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청춘의 발견>을 증정하기도 했다.
삼행시 공모전은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다양성" 삼행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17일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5월 9일 진행된 인권 부스에서는 "한양인의 목소리를 듣다" 를 주제로, 인권서포터즈, 한국여성의전화, 한양대 장애학생인권위원회, 한양성적소수자인권위원회X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4개의 부스행사가 진행되었다. 인권서포터즈는 성희롱·성폭력, 대학원생의 인권에 관한 퀴즈와 함께 한양인이 '한양에 바라는 점'에 대한 참여형 설문을 진행했다. 부스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양인의 인권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독려하고 인권 문화의 확산을 고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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