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자 「대통령이 불 지핀 '장밋빛' 꿈‥"가능성 20% 변수"」 기사

6월 4일 자 <MBC 뉴스>는 동해 심해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에 관해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에 발견된 석유, 가스는 최대 140억 배럴로 추정되며 동해 가스전 규모의 300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동해 심해 석유·가스 개발 성공률을 20% 정도로 추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성인데, 실제 매장량과 채굴의 난이도 등이 나와야 수익을 추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상업적인 성공 가능성을 예단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이다.

이에 대해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상부층을 뚫어봐서 그 안에 진짜 탄화수소가 존재하는지에 관해 이제 평가를 해야 된다”며 “2공 이상은 뚫어봐야 정확히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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