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자 「"우드사이드 무조건 옳다는 접근 피해야"」 기사
6월 13일 자 <서울경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해 세계적인 석유개발 회사 호주의 우드사이드사가 가망성이 없다고 철수한 뒤 왜 사실상 1인 기업이고 본사가 가정집인 구멍가게 수준의 액트지오를 선정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석유 업계 전문가들은 이분법적인 비교는 불가하다며 우드사이드가 액트지오보다 크기에 무조건 옳다는 식의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변중무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우드사이드가 도출한 잠재 구조와 석유공사가 도출한 유망 구조의 차이는 ‘잠재 구조는 나쁜 것, 유망 구조는 좋은 것’의 개념이 아니다”라며 “잠재 구조였던 것이 더 많은 정보와 탐사를 통해 유망 구조로 바뀔 수 있는 것이며 이분법적으로 나눠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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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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