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전자신문>은 LG유플러스 대표 황현식(산업공학과 85)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 동문은 최근 학회 주요 임원진과 진행한 대담에서 “고객에게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AI)입니다”라며 “지금까지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그로스 리딩 AX컴퍼니'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황 동문은 “AI가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이제 누구나 다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이 됐다”며 “AI를 개인·기업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한 혁신 서비스를 선점하는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황 동문은 “2022년 통신 뿐 아니라 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었다”며 LG유플러스 성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황 동문은 LG유플러스에 재직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때로 600만 가입자 달성 시점을 손꼽았다. 그는 “400만에서 출발해 맨땅에서 시작해 일하다보니 머리 뿐 아니라 가슴으로 채워야 하는 일이 많고 리더십에 대해 배울수 있었다”며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파트너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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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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