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새로 신설되는 대통령실 저출생수석비서관에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40대 워킹맘’을 우선 검토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따라 두 달 가까이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인선을 지연해오다 최종적으로 유 교수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교수는 뉴욕주립대 버펄로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자녀를 둔 ‘워킹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