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하도록 열려 있는 질문 대회.”

애스크톤은 [ASK+HACKATHON]의 합성어로 질문(Question)을 통해 한계 없는 지식과 호기심을 펼치는 한양인을 찾는 질문 경시대회로서 지난 2023년 한양대학교 교육혁신 대표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지난해 대회는 ‘Big Question’을 테마로 사회와 지식체계 전반에 미치는 질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 결과로, ‘우리는 몇 초마다 생각하는가?’, ‘이번 달 개인 탄소세는 얼마입니까?’, ‘문학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등 여러 질문이 만들어졌고, 이 가운데 물어보기팀(박근우, 이가홍)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치 있는 노동은 무엇인가?’ 질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년 대회는 모두에게 자유로운 사고와 학습활동이 열려 있다는 질문의 가치 확산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제 제한 없이 모든 수업과 학습 활동을 통해 떠올린 질문 하나로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질문 제출 후 예선, 본선, 결선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선에서는 질문을 영상화하여 한양인 전구성원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생 간 자유로운 사고가 넘나들도록 서울 캠퍼스와 ERICA 캠퍼스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는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Any Questions? 마음 먹으면 새로운 경험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다”

2024년 애스크톤은 한양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수업에서 생각난 호기심, 다양한 학습 과정에서 떠올린 질문을 살려 한양대학교 비교과 플랫폼 HY-LU ‘애스크톤’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IC-PBL교수학습센터는 ‘애스크톤에 참여하는 자체로 기존의 지식과 답을 답습하는 학습을 벗어나게 되고, 혁신적인 질문 대회에 도전하는 ‘탐험하는 한양인’으로서 대학생활 전체에서의 한 획을 스스로 만드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