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자 「제18회 유영번역상에 ‘라일라’ 옮긴 번역가 박산호」 기사
11월 7일 자 <KBS>는 번역가 박산호(영어교육과) 동문의 유영번역상 수상에 관해 보도했다. 박산호 동문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루넬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8회 유영번역상에 미국 소설가 매릴린 로빈슨의 장편 소설 '라일라'를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 박산호가 선정됐다. 유영번역상 심사위원회는 "신학적 문제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원작의 난해하고도 긴 호흡의 문장을 섬세하고 가독성 높은 한국어로, 몰입감 있게 번역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설 '라일라'는 퓰리처상과 박경리문학상을 받은 매릴린 로빈슨의 작품으로,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과 '전미도서비평가상',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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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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