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자 「"동영상 보고 학습" 후 집안일 척척 해내는 '옵티머스'…"역대 최대 제품"」 기사

 

5월 23일자 <MBN>이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 보도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로 이름이 붙은 로봇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개발사는 "사람의 동작을 촬영한 영상을 로봇이 보고 직접 학습했다"며 "명령도 사람의 말과 같은 자연어로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현재 미국과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패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앞서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8월엔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체육대회 개최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막 태동을 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로봇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대해 한재권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가 빠르다라는 것이지 '지금 시장이 있다'라는 얘기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도 지금 빠르게 추격하면 분명히 기회가 열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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