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자 「"경쟁력 갖추려면 지역 차별화 필수"」 기사
전영수 지속가능경제학과가 교수가 <매일경제>에 칼럼 ‘경쟁력 갖추려면 지역 차별화 필수’를 기고했다.
전 교수는 지역 소멸을 대비해 지역이 경쟁력이 갖추기 위해선 외부 자원이나 일률적 개발 방식에 의존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과거처럼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이나 재정 투입만으로는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각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위치를 진단해 강점과 약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지역자산역량지수(KLACI)' 개발을 주도했다. KLACI는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강점과 약점을 수치화해 유형별로 분류했다. KLACL 지표는 전국 지자체를 16개 유형으로 나눠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각 지역이 자체 자산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복원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복제 불가능한 ‘나만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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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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