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자 「‘세계 일류급 병원’ 자찬…전문의는?」 기사
10월 4일 자 <KBS>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세계 일류급 병원’이라 자찬한 평양 종합병원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병상 규모는 최소 2천 석 이상으로 추정되며, 각종 첨단 의료장비가 공개됐다. 그러나 해당 장비를 운용할 전문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신영전 의학과 교수는 “북한은 오랫동안 양약이 부족해 고려약 중심으로 치료를 해왔고, 첨단 장비를 다룰 줄 아는 의사 수가 극히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 당국이 이 문제를 인식하고 러시아와의 보건협정을 통해 인력 교육과 장비 지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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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랑 커뮤니케이터
kwithrain@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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