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AI 학술대회 ICLR 문턱 넘어… 채택 자체가 연구 경쟁력 증명
한양대학교 ERICA 전자공학부 연구진(이민식 교수, 오재석 석박사통합과정, 한상범 석박사통합과정, 윤지환 석사)이 작성한 논문 'SPLINEGS: LEARNING SMOOTH TRAJECTORIES IN GAUSSIAN SPLATTING FOR DYNAMIC SCENE RE-CONSTRUCTION'가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LR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본 학술대회에 출품되는 영예를 안았다.
ICLR 2025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Singapore Expo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 딥러닝·머신러닝 연구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첨단 연구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ICLR은 NeurIPS, ICML과 함께 AI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행사로 꼽히며, 엄격한 심사와 오픈 리뷰 시스템, 우수 논문상 등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SPLINEGS: LEARNING SMOOTH TRAJECTORIES IN GAUSSIAN SPLATTING FOR DYNAMIC SCENE RE-CONSTRUCTION' 논문은 변형이 많은 동적 장면에서 빠르고 정확한 3D 재구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Gaussian Splatting 기반 기법을 제안해, 복잡한 오브젝트의 움직임을 NURBS를 활용해 부드럽고 연속적으로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본 학술대회 논문 출품은 심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투고 자체만으로도 해당 연구의 창의성과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한양대 연구진이 국내 AI 연구역량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셈이다.
ICLR 2025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선도적인 연구자와 스타트업, 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머신러닝·딥러닝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산업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발표했다. 한양대 논문의 본선 진출은 국내 학계를 넘어 전 세계 AI 연구흐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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