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체 20위, 국내 6위 기록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4일 '2026 QS 아시아 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 2026)' 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전체에서 20위, 국내 대학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전체 순위에서는 홍콩대가 12년만에 1위를 탈환했으며 2위는 중국 베이징대가 차지했다. 3위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였으며 10위권 내의 대학 중 홍콩은 총 5곳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과기대(6위), 홍콩시립대·홍콩중문대(공동 7위), 홍콩이공대(10위) 등이다. 중국은 작년 1위를 차지한 베이징대가 1위에서 2위로 하락했으나, 푸단대(5위), 칭화대(9위) 등 3곳이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대학의 경우, 103곳이 평가 대상이 됐으며 순위가 상승한 곳은 31곳, 유지한 곳은 14곳, 하락한 곳은 53곳으로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순위권에서는 차례로 연세대(서울)이 11위, 고려대(서울)이 12위, 성균관대(서울)이 16위, 서울대가 17위, 포항공대가 18위를 차지하며 한양대를 포함해 총 6개의 상위 대학이 아시아 탑20에 선되는 성과를 냈다. 다만 전체적으로 연구력 지표에서 약진을 보였으며 10위권 내에는 국내 대학이 포함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양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아시아 24위, 국내 6위를 유지해왔으며 2024년에 아시아 26위, 국내 7위를 기록했다. 2024년 11월에 발표된 결과에서는 아시아 19위를 기록하며 급격한 상승을 보인 바 있다.
관련기사
- 한양대, 2026 QS 세계대학평가 159위... 국내 6위 기록
- [조선일보] '한양대, QS 대학평가에서 작년보다 4계단 오른 151위 올라'
- 한양대 2026 THE 세계대학평가 251-300위, 국내 8위 기록
- 한양대, 2025 THE 아시아대학평가 43위
- [하이-큐] Q2. 반도체 패권 전쟁, 모든 것을 거머쥘 기업은?! |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안진호 교수
- 한양대, 2025 라이덴 랭킹 논문 수 기준 한국 대학 6위
- 한양대 연구자 6인, 2025 세계 최상위 0.1% 연구자(HCR)에 선정
- 한양대, '2026 QS 지속가능성 순위' 세계 161위, 국내 4위 기록
- 한양대, ‘2025 중앙일보 학문분야 대학평가’ 9개 중 8개 최우수 평가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