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제2회 헐트 프라이즈(Hult Prize) 온캠퍼스’ 도전팀을 오는 11월 16일(일) 밤 11시 59분까지 모집한다. 헐트 프라이즈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생 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적 비즈니스 창업 대회로, 매년 전 세계 110개 이상 국가, 1,300여 개 대학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종 우승팀은 약 14억 원(100만 달러)의 시드머니를 지원받아 비즈니스 실행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한양대학교 온캠퍼스 대회의 주제는 ‘UNLIMITED’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와 관련된 자유 주제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온캠퍼스 단계는 헐트 프라이즈의 전체 5단계 중 첫 번째 단계로, 이후 국가 단위 대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결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출발점이다.
참가 대상은 한양대학교 재·휴학생은 물론 졸업 유예생까지 포함되며, 팀의 경우 2~4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타 대학 학생과 팀을 이룰 수 있으나, 팀원 중 최소 1명은 한양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개인 지원자의 경우, 관심사 기반으로 팀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공과 학년, 학위 과정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거 수업·대외활동·동아리 등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출전하는 것도 환영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받는다. 팀 단위 지원과 개인 지원이 각각의 양식을 통해 이루어지며, 공식 인스타그램(@hultprize.hanyang) 프로필 링크트리에서도 접근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11월 17일(월)에 발표된다.
도전팀 OT는 11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한양대학교 국제관 202호에서 진행된다. 약 90분간 대면으로 운영되며, 대회 전반 안내와 팀 내 상호 논의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개인 지원자는 팀을 구성할 첫 만남의 기회이므로 필수 참석이 권장된다. 또한 추후 교수진 멘토링 강연(12월 5일), 중간보고회(12월 말), 온캠퍼스 로컬 컴피티션(1월 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운영진이 기획한 부가 활동들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
문의는 오픈채팅방(‘Hult Prize 한양대 QnA’)이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ultprize.hanyang)을 통해 가능하다. 대회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실질적 사회 변화를 이끄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글로벌 무대, Hult Prize.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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