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자 「"하이닉스 1억 성과급? 관심 없다"…행시 첫 '반도체 사무관'의 꿈」 기사
11월 17일 자 <중앙일보>는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행정고시) 합격자이자 첫 ‘반도체 사무관’인 이민석(융합전자공학부 20) 씨를 인터뷰했다. 반도체 사무관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등 차세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행시 ‘전자’ 직류의 합격자다.
전자 직렬은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씨는 “AI와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전자 사무관은 이러한 산업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는 점에서 큰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공직자가 되는 것이 이 씨의 목표다. 그는 “최근 정부의 몫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만약 정책 담당자라면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봤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매우 복잡하고 기술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국제 무대에서도 활용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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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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