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석자들이 약정 작성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약정 작성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안윤태 루켄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 김영철 사외이사, 이기정 총장, 김민수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켄테크놀러지스의 발전 기금 약정식이 개최되었다.

이기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양대학교가 세계적으로 기업과 관련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김영철 동문과 같은 분이 우리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기여한 것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리더를 만들고, 우리나라 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에 안윤태 대표는 "김영철 선배님께서 사외이사로 저희 회사에 오신 후에 '여러 가지 꿈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본인이 많은 혜택을 받은 한양대학교에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라고 전하며 "이제까지는 기부를 생각해 보지 못하였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저도 시간이 지나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약정은 김영철 동문(전자공학 '82)이 루켄테크놀러지스에 자신의 사외이사 급여를 모교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루켄테크놀러지스는 향우 1년간 총 1억 8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한양대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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