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이 11월 13일(목)부터 오는 12월 4일(목)까지 라오스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물품 기부를 받는다. 

내년 1월, 한양대 사회봉사단의 파트너 기관인 한국청소년협회(KYPA)에서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 대학생 해외 청년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한양대는 이번에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학생 파견 대신 해당 지역의 '폰숙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물품 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따라서 기부 가능한 물품 항목을 확인한 뒤, 오는 12월 4일(목)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2층 사회봉사팀 사무실을 내에 비치된 '물품기부함'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면 된다. 물품 항목은 ▲의류(상/하의, 모자, 신발 등) ▲학용품(필기도구, 공책 등) ▲의약외품, 치약, 칫솔 ▲악기 ▲놀이용품(장난감, 인형, 줄넘기) 등이지만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물건이 있다면 기부가 가능하다. 다만 사회봉사단은 "안전을 위해 무겁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은 지양하고, 깨끗하고 사용 가능한 물건을 중심으로 기부해 달라"고 전했다. 

한양인들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현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KYPA X 한양대 사회봉사단이 함께하는 라오스 지역 초등학생 대상 물품 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 사회봉사팀(☎ 02-2220-05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