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경영 분야 27계단 큰 폭 상승 … 자연과학 분야는 하락

 2014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의 '학문 분야별 평가'결과가 14일 조선일보기사를 통해 공개되었다. ▲자연과학 ▲생명과학·의학 ▲공학·기술 ▲인문·예술 ▲사회과학·경영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대학별 순위를 볼 수 있다.


각 분야별로 한양대의 순위 현황을 살펴보면, ▲자연과학 분야에서 한양대는 아시아 96위이며, 국내에서는 9번째 위치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10위를 한 카이스트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학·기술 분야에서 한양대는 아시아 48위, 국내 카이스트-서울대-포스텍-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 다음이다. ▲인문·예술 분야에서 한양대는 아시아 60위, 국내 9번째다. 서울대가 아시아 6위로 가장 높았다. ▲사회과학·경영 분야에서 한양대는 아시아 49위, 국내 7번째다. 이 분야에서 한양대는 전년도 76위에서 27계단이나 뛰어올라 순위 유지를 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과 비교가 된다.역시 서울대가 아시아 5위로 국내 대학중에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 한양대는 아시아 45위, 국내 8위다.

 

   
▲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의 '학문 분야별 평가'결과중 한양대의 2013년도와 2014년도 순위 비교

 

아시아 전체 대학을 놓고 봤을때, 우리나라 대학들은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 상승세인 반면 자연과학 분야는 국내 대학들 순위가 동반 하락했다고 기사는 분석했다. 한국이 기초과학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야하는 이유이다.

 

 

▼ QS University Rankings: Asia 2014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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