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감시체계 구축과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 ‘약물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 한양대병원 전경


지난 12월 19일 한양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약물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양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안전’을 중심으로 유해사례를 수집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과 특정 의약품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의약품 상담 등 활동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약물감시 시스템은 지난 2014년 기준, 전국 2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 지역에 지정된 한양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국내 약물감시체계 구축 및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윤호주 센터장은 “의료인으로서 그동안 국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특히 약물 유해 반응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유해사례의 충실도와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약물감시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