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는 지난 1월 28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제12회 QI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는 김경헌 병원장, 김재민 부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김경헌 병원장은 축사에서 “올해도 더 나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QI 경진대회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업무 환경이 개선되어지고 이런 것들을 통해 구리병원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 후 7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어졌으며, 총평에서 김재민 부원장은 “12회동안 QI 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팀마다 많은 경험들이 쌓였고, 오늘 그 결과물들을 볼 때 연자들의 발표력과 프레젠테이션 기술이 많이 향상되고 업그레이드 되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경진대회에 참여 하고 수고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15개팀(구연 7, 포스터 8)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 내•외부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휴가사용률 증진 활동’을 발표한 ‘One off 앙~~대요!(중환자실, 간호국)’팀이 의무부총장상 겸 의료원장상을 수상했고, '영양 불량 환자 관리를 통한 영양집중지원팀 서비스 향상 활동(CQI)’을 발표한 '영양자문은 NST에게(영양집중지원 위원회)’팀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소아 채혈 환자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엄마 맘처럼(진단검사의학과, 소아청소년과)’팀과 ‘최고의 내과진료를 위한 의사와 간호사의 협력 증진 활동’을 발표한 ‘환상의 콤비(내과, 10층병동)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포스터 부문에서는 병원장상에 '특수 약물 복약지도 프로그램의 전산화’의 ‘약은 약사에게 복약지도도 약사에게(약제팀,의료정보팀)’팀이 수상했고, ‘정보제공 동영상을 통한 대기시간 활용 및 만족도 향상 활동 및 만족도 향상 활동’의 ‘여기봐~~(소화기내과, 소화기내시경실)’팀과 ‘DRG 적용환자의 비용 절감 활동’의 ‘살림의 여왕!(마취통증의학과, 마취후회복관리실)’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 QI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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