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
2일자 <경향신문>에는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IS 궤멸'에 대한 기고글을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IS 궤멸을 위한 반테러법이나 무차별 폭격에 대해 "사태의 본질에 대한 서구사회의 교묘한 왜곡과 테러에 대한 진지한 원인 분석이나 처방없이 테러 양산을 부추기는 공격적 발상 자체는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 무고한 시민 증오 집단에 대한 치유와 진정한 사죄도 훨씬 더 중요한 선결과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증오와 복수의 문화를 치유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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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일자 <경향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