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전형계획 설명회, 수험생 ‘맞춤 정보전달’

오는 4월 4일 한양대는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전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착한 입시설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양대는 일방적인 설명 위주의 입시 설명회에서 벗어나 수험생 및 학부모와의 일대일 상담에 집중해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에도 한양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전달’을 지향하는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대학 홍보 시간을 줄이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특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일대일 개별 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수험생 및 학부모를 배려하는 한양대의 입시설명회는 △종료시각을 정하지 않은 일대일 개별 상담 진행 △당일 2015 입시결과 내용 공개 직후 일반에게 발표 △한양입학플래너(입시정보제공 스마트폰 모바일앱) 개편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입시 설명회에 대해 최근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 알파’와의 인터뷰에서 한양대 입학처 오성근 처장은 “한양대 입시설명회는 학교 홍보를 배제하고 입시 전형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장시간의 개별상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원하는 ‘맞춤 정보전달’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양대 전현웅 입학사정관은 “설명회에서의 일대일 상담은 올해 3년째”라며 “입학사정관들이 해를 거듭하며 노하우가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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