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이 ‘2015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은 향후 6개월 동안 관련 사업 추진에 따른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아 안산 지역주민과 이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이 공모한 사업은 ‘책 3.0’으로 알려졌다. 본 사업은 △책 읽어주는 엄마 △글쓰는 엄마 △함께하는 가족 △귀 기울이는 이웃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한국어 교육을 위한 독서 학습을 진행하며, 나아가 가족 및 이웃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 이주 외국인들이 지역 주민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사업은 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단원구 원곡동의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 및 안산모두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글로벌다문화연구원 홈페이지(multiculture.hanyang.ac.kr)에서 진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살펴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글로벌다문화연구원(031-400-5820)으로 하면 된다.
| * ‘책 3.0’ 프로그램 2) 글쓰는 엄마 : 자신의 삶을 사진과 글을 통해 소개하고 이를 책으로 엮는 프로그램 3) 함께하는 가족 : 가족들이 함께 모여 엄마 혹은 아빠 나라의 놀이문화를 같이 배우는 프로그램 4) 귀 기울이는 이웃 : 지역이웃과 함께 여는 북콘서트. 동화구연 경연대회, 삶 이야기 나누기, 세계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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