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우수 그룹에 올라
지난 10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아일보사와 한국산학협력학회, 산학협동재단이 개최한 제3회 글로벌산학협력(GIUC)포럼에서 발표된 ‘기업관점 대학 산학협력평가’ 결과가 17일자 기사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로 세 번째 발표다. 하지만 형식과 평가 방법은 전년과 크게 달라졌다.
2014년 발표의 경우 재학생 1만명 기준으로 대규모와 중소규모로 나누어 최우수와 우수 대학 각 10개교를 발표했었다. 올해는 최우수, 우수 대학 각 10개교를 발표한 것은 같지만 종합평가와 함께 인력양성 부문, 지식기술활용 부문, 인프라 구축 부문 3가지 항목별로 또 다른 20개교(최우수10개, 우수10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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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11월 17일 동아일보 [대학·기업 살리는 산학협력] 기사 | ||
한양대는 아쉽게도 종합평가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지식·기술의 창출과 활용 영역에서 2014, 2015년 연속 최우수 그룹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서 ‘기업관점의 대학 산학협력평가’에서 한양대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대학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기업관점’은 산학협력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 있다고 보고 기업 활동 투입요인을 기준으로 지표를 설계한 것을 말한다. 기업의 투입요인은 대학의 실적과 성과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 많은 대학평가는 투입요인 비중이 높았으나 기업관점 대학산학협력평가는 대학의 생산성, 즉, 실적 중심만으로 평가한 점이 차별점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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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11월 17일 동아일보 [대학·기업 살리는 산학협력]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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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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