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호 국제학부 교수

21일자 <국민일보>에는 북한 모란봉악단의 중국 공연 취소가 북·중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문흥호 국제학부 교수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문 교수는 "북한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공연 불발은 시진핑 집권 이후 소원했던 북·중 양국이 새로운 관계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상호 인식과 기대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라며 "국가 이익의 득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중국이 단지 다르다는 점 때문에 북한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변심한 중국을 끝내 외면하지 못하는 건 북한도 마찬가지다. 애정이 식은 북한과 중국이 갈라서지 못하는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 12월 21일 <국민일보>

 

#문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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