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한국경제>에서는 한양대 경영대학이 강의 커리큘럼 및 신입생 선발에 대한 전면 개편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영대학은 올해 1학기부터 기존 전공필수 과목을 대폭 폐강하고 실무 교육 중심 강의로 변경하고, 고등학교 이과 출신 학생은 지원할 수 없게 돼 있는 입시요강을 바꿔 내년부터는 이과 출신 학생을 일정 비율로 뽑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임규건 경영학부 학부장은 "금융과 기술의 결합인 핀테크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최신 금융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학적 사고방식이 요구된다"며 "이과생 비율을 계속 높여 최종적으로는 문·이과 구분없이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3월 12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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