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명으로 서울대·고려대·한국외대 등과 동일한 인원 배출
대법원은 8월 1일 오전 10시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법조경력 3년 이상 단기 법조경력자인 신임 법관 26명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 한양대 출신은 2명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법관 26명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변호사시험 1회와 2회에 합격한 로스쿨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신규 임용 판사를 배출한 로스쿨은 성균관대로 4명, 이어 이화여대와 인하대가 각 3명으로 파악됐다. 한양대를 비롯한 서울대, 고려대, 한국외대, 전남대, 충남대 로스쿨 출신은 각 2명, 그리고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 전북대 로스쿨 등에서 각 1명씩 배출했다.
이날 임용된 판사는 이날부터 2017년 2월 15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 판사 연수 교육을 받고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에 임명된 신임법관 26명은 법무관 7명의 제대 예정일에 맞춰 이날 법관으로 임용됐다. 대법관회의에서 함께 임명동의된 단기 법조경력 법관임용자 100명 중 사법연수원 수료자 74명은 지난 4월 1일에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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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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