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논리적 전개와 자료 분석이 탁월하다는 평가 받아
8월 29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Term-Paper 현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양대 대학원 관광학과 정인혜와 이사원 학생이 ‘중국인 F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중국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 차별화, 공유, 한류문화콘텐츠’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8월 29일자 관련 수상소감 기사에 따르면, 본 작품은 부산의 중국인 관광객 수가 일본인 관광객 수를 앞지른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만의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착안해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들은 먼저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실태 변화를 살펴보고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형태 및 정보 획득의 원천이 변화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최근 관광은 개별자유여행(FIT)을 선호하고 본인 혹은 친구 1~2인만이 동반하는 등 추세가 바뀌는 특징을, 여행 정보는 특히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얻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맞춰 소셜미디어 유형별 차별화 전략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내놓았다.
심사 총평에서 해당 작품은 중국인들의 개별자유여행(FIT)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부산의 전략 제안에 이르기까지 논리적 전개와 자료 분석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우수상 각 1편과 입선작 각 2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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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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