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자, '일본 대신 제주 갈까 했지만 갈치조림이 6만원' 기사

7월 31일자 <중앙일보>에서는 '내국 관광객 감소'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달 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촉발한 수출규제 조치가 한국인의 일본 여행을 강타했습니다. 거의 모든 여행사의 예약률(예약 시점 기준)이 반토막 났는데요. 하나투어 관계자는 "7월 들어 점차 줄어 넷째 주 예약률은 평소의 30%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일본 여행 가지 말자"는 움직임 이후 중국·동남아 노선 예약률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는데요. 반면 이달(1~27일) 제주 입도객은 9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만 명)보다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이연택 관광학부 교수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적 공간이 조성돼 있지 않다"며 "구호가 아닌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5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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