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자 <채널A>는 한강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서울아이(가칭)'가 건설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시는 한강에 석양 명소를 조성해 해외관광객 3천만 명을 모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강변에는 케이팝 콘서트부터 뮤지컬·오페라 공연 등이 가능한 3만 석 규모로 수상예술무대와 수변 객석도 들어서고, 잠수교도 색다른 석양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이연택 명예교수는 "'런던아이'처럼 '서울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관광도시의 상징화라는 의미를 보편적으로 갖게 된다”며 “다만 서울의 상징의 고유성이 있겠느냐 고민을 남겨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