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자 '흡입제 대신 먹는 천식약, 당뇨병 위험 높인다' 기사

 11월 19일자 <조선일보>는 천식 약 처방 실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국내 천식 환자는 약 410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받는 환자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중증·급성이 아닌 일반 천식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이지만 처방률은 36.6%에 불과하고 그 대신 경구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구제는 천식 증상이 매우 심각하거나 급성 악화 때만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김상헌 의학과 교수는 이에 대하여 “숨이 많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크게 들리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기침이 나타나는 등 천식이 갑자기 악화될 때 경구제를 사용하는 게 맞다”며 “그렇지만 중증이 아닌데 경구제를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하거나, 환자 역시 경구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8/20191118032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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