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자 '대한민국은 달나라와 이렇게 또 멀어졌다' 기사

 11월 22일자 <조선일보>는 대한민국 달 탐사 계획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말 예정이던 달 궤도선 발사를 2022년 7월로 늦추고, 당초 NASA와 합의했던 원 궤도에서 타원 궤도와 원 궤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궤도’로 계획을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궤도에서는 궤도선에 설치된 NASA의 카메라가 달 표면을 촬영할 수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한국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미국 NASA 간 한국 달 탐사 사업 관련 회의에서 항우연은 하이브리드 궤도 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원 궤도 계획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한국의 달탐사 계획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많은 영향을 받아 다른 우주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뒤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태식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이에 대하여 “정부가 우주개발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납득시킬 만한 청사진도 능력도 없는 우리 사회에서 ‘우주개발 무용론’이 고개를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2/20191122001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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