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한양대학교가 SSIR(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함께 10월 29일 '2020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섹터의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해 임팩트를 창출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주제로 한 연례 국제 행사다. 한양대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사회혁신 전문 매체인 SSIR과 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0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는 콜렉티브 임팩트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현장에서 활용된 다양한 형태의 콜랙티브 임팩트 사례를 진단한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코로나19등의 변수로 인해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넥스트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리가 어떻게 콜렉티브 액션(Collecitve Action)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우승 총장과 신현상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오프닝과 클로징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넥스트 뉴노멀 시대를 맞아 글로벌 차원에서 이뤄지는 콜렉티브 임팩트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세션2에는 콜렉티브 임팩트 관점에서 본 아시아 임팩트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세션3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민간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마지막 세션4는 콜렉티브 임팩트 관점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임팩트 생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션3을 제외한 나머지 세션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넥스트 콘퍼런스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에서 할 수 있다.
 
▲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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