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뇌와 컴퓨터 혹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뇌과학 기술이다.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읽어 외부기기를 제어하거나 외부와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 첨단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가상의 뇌파 생성에 성공한 임창환 교수팀의 연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비약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다채롭고 광활한 범위의 뇌과학 연구 딥러닝과 예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경 스타일 전이(neural style transfer). 이 기술은 AI가 고흐나 렘브란트의 화풍을 학
정보력이 경쟁력이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정보를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했다. 스마트한 첨단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수많은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습득하느냐가 중요한 능력으로 자리 잡은 이때. 디지털 문해력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꼭필요한 역량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바로 당신의 문해력을 점검해야 할 때이다.■사회를 읽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힘, 문해력최근 ‘심심한 사과’ 논란이 빚어졌다. 진심으로 깊이 사과한다는 말이, 하릴없이 지루하게 사과한다는 말로 곡해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언쟁이 일었다. 심심한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김정기 교수는 에 칼럼 '당당한 소통'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김 교수는 김학철 선생의 당당한 소통에 대해 얘기했다.김 교수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의 지원을 얻어내며 역사에 남을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의 핵심은 "목숨을 걸고 푸틴이라는 절대 독재자의 패권주의에 결연히 저항하고, 우크라이나 국민과 국제사회의 통합된 지지를 획득하는 ‘당당한 소통’이다"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당당한 소통의 한 예로 "중국 옌볜의 조선족 문학자로 생을 마감한 김학철(金學鐵) 선생"의 이야
한양대학교 의학과 신영전 교수가 에 칼럼 '꿀잠과 단꿈, 그리고 꿈 없는 대통령'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신 교수는 "꿈꾸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 세상 모든 변화는 꿈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신 교수는 "이제 젊은이들은 꿈꾸지 않는다"며 "꿈꾸지 않는 세상은 절망과 자조만이 넘친다. 청년이 꿈꾸지 않는 세상에 희망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 교수는 "꿈 없는 대통령도 문제"라며 "대통령 바뀐 지 몇달 지나지 않았는데, 수십년 소중히 가꿔온 한반도 평화의 꿈은 다른 나라로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코
한양대학교 산업기술거점센터(센터장 장준혁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와 AI전문기업 아크릴은(대표 박외진) 지난 9일 스마트팩토리용 지능화 기술 개발과 창업자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는 MOU를 맺었다.이 사업은 대학연구소가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을 축적하면서 해당 기술을 기업에 지원 및 공급할 수 있게 R&D 지원과 더불어 공급기지 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현재 30개 넘는 기업이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아크릴은 포괄적 협력 및 지원 관계 구축을 통해 융복합 기술 창업을 유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11월 11일자 는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책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0일 정부는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규제지역을 해제하는 등 규제 완화책을 내놓았다.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예상보다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침체되는 데다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주택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추가 규제 완화에 나선 것이다.규제지역에서 해제된 곳들은 대출·세제·청약 등 규제가 풀린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그러나 대책 발표에도 여전
11월 7일자 는 이태원 참사 이후 긴급대응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보도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문가들은 대형 참사에도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만들고, 행정 조직의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자체, 중앙정부, 경찰, 소방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훈련도 체계적으로 진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김태윤 교수는 “이런 행사는 기본적으로 기초자치단체 책임인데, 역량을 넘어서면 상위기관에 지원 요청을 했어야 했다. 기초자치단
한양대학교 성악과 김우경 교수가 오는 11일 UN평화콘서트 '턴 투워드 부산' 무대에 선다. UN평화콘서트 '턴 투워드 부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1월 11일 오전 11시 전 세계인들이 세계 유일의 UN 묘지가 있는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고 참전 용사를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의 이 행사는, 2007년 이후 매년 이어져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 입장 가능하며, 공연 시각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500명에 한해 티켓을 무료로 배부한다.김
11월 3일자 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에 대해 보도했다. 부동산 호황기 때 급성장한 일부 증권사들은 수백억, 수천억 원을 시행사에 대주고 수수료와 이자를 챙겼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만기 어음이 팔리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PF 어음 비중이 자기자본의 3분의 1을 넘는 증권사도 있다.또한 대기업들과 대형금융사들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기업들은 채권 발행 대신, 은행 빚을 내는 상황으로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한 달 만에 10조 원 가까이 늘었다.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11월 2일자 은 계속된 고물가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석달 만에 도리어 커졌고, 근원물가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상황이다. 특히 전기·가스·수도의 상승률은 23.1%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또한 한국은행은 내년 1분기까지는 5%대의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근원물가) 지수가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정점을 찍었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11월 6일자 은 구글·넷플릭스의 망 무임승차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네이버·카카오, 페이스북,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통신사에 회선 비용을 직간접으로 지불하지만 구글과 넷플릭스는 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자 국회가 제도개선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구글·넷플릭스 자체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 Contents Delivery Network) 인프라를 활용해 통신사의 데이터 트래픽 부담을 일부 덜어준다는 것을 명분으로 망 이용대가를 거부한다. 하지만 구글·넷플릭스는 한국 통신사에 연결해 인프라를 직접 이용하고 있어 이 같은
11월 3일자 는 아파트 가격 최대폭 하락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3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0.28%에서 -0.32%로 내림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주간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대단지에서 급매 거래가 속출한 송파구는 0.60% 내려 서울 25개 구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또한 전세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전세시장 약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37% 떨어졌다. 수도권이 0.51%, 지방은 0.24% 하락했다.
11월 4일자 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방안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조치로 정부가 내년 적용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계획대로 현실화율을 인상할 경우 실거래가격은 하락하는데도 공시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조세 저항이 불거질 우려도 있다. 현실화율 동결이 실행될 경우 내년 아파트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당초보다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제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현규 교수팀과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손가락조 ‘핑거1호’의 항고혈압 효능을 확인하고 지표 성분이 카테킨임이 밝혀졌다. 핑거1호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 손가락조 품종으로, 식량작물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많으며 비타민비(B),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연구팀이 고혈압을 유도한 쥐에 핑거1호 추출물을 8주간 먹여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180.7mmHg(밀리미터수은주)에서 144.4mmHg로 약 20% 낮아졌다. 대동맥 두께도 300.6㎛(마이크로미터)에서
11월 1일자 는 5대 금융지주가 최근 자금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95조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은 지난 1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95조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및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시장 혼란이 자칫 잘못하면 금융기관의 건전성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최우선으로 시장 안정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50조원+α(알
11월 2일자 는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시 책임론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서울시는 "시에서 주최한 행사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지난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습에 나섰다.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는 주최 측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규정하
11월 1일자 은 고물가 정점론에 대해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10월 정점론'을 내세워 이번 달 이후 물가가 진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두 달 연속 하락하던 수입물가가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섰고, 도매물가라고 볼 수 있는 생산자물가 역시 두 달 만에 올라서는 등 부정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경제 주체들이 내다본 물가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과 9월엔 하락했지만, 이번 달에 소폭 반등했다.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땐) 계약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2021년 후기부터 국내 최초 MBA ESG트랙을 신설했다. ESG 트랙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가진 전임 교수진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겸임 교수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co-teaching system을 통해 경영대 필수과목을 압축 학습 후 ESG 관련 이론, 주요 정책 및 이슈,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자 개설됐다.ESG 보고서 작성, ESG communication 전략, ESG investment 분석 등 현장의 ESG 문제를 학생이 선정하여 해결하는 on-demand P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21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 의료원 수련교육부와 성동구 관내 협력병원이 2021년 4월 15일부터 2021년 11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의료진 연수 강좌를 진행했다. 의과대학 교원 고주연 교수(피부과), 김인향 교수(정신건강연구소), 이건석 교수(정신건강의학교실), 최성훈 교수(정형외과), 황규태 교수(정형외과), 김우현 교수(내과학교실)가 참여한 이 행사는 지역 사회 의료진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또한 김희진 의학과 교수는 지난 2021년 1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이기정 교수는 지방 및 국가정부를 대상으로 위원회 참여, 전문가 자문 제공을 통해 적법한 행정을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이기정 교수는 지난 2021년 5월 20일 열린 '2021 전문대 프레지던트 서밋'에서 교육부 고등교육구제화 인증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K=EDU 직업교육의 세계화: 우수 고등직업교육 해외 진출(Out-bound)'를 주제 발표했다. 또한 이 교수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제스포츠분야 유치활동'에서 충청북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여,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관한 해외 동향 등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