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수익 2,204억으로 국내 대학 5번째 많아

대학재정알리미에서 지난 28일 공개한 '2019회계연도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결산분석'에 따르면,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자금규모 3,856억원으로 국내 대학 중 4번째를 차지했으며, 연구수익 2,204억원으로 국내 대학 중 5번째로 많았다.

산학협력단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사업을 지원·관리하는 전담조직이다. 산학협력단의 자금규모와 연구수익, 교육운영비 등을 통해 경쟁력을 알 수 있다. 연구수익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으로부터 받는 연구용역 수익이며, 교육운영비는 수탁교육, 직업훈련과정, 계약학과 등 교육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말한다.

자금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서울대이며,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 포항공대, 부산대, 경희대, 충남대가 TOP10을 차지했다. 연구수익 TOP10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포항공대, 부산대, 경희대, 경북대, 전남대가 이름을 올렸다.

간접비수익이란 연구실 안전 관리비, 연구 관련 기반 시설 및 장비 운영비 등 연구 수행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연구비에 부가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말한다. 한양대는 413억원의 간접수익으로 국내 대학 중 5번째 규모였다. 서울대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포항공대, 경북대, 부산대, 경희대, 충남대가 간접비수익 TOP10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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