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상병 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임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에서 전국 1위

한양대학교병원이 12월 22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서울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1위다.

이번 평가는 적시성(응급실 운영의 효율성)과 기능성(중증 응급환자 책임진료)으로 구성됐다. 적시성 분야는 ▲중증상병 해당환자의 재실시간, 기능성 분야는 ▲중증상병 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 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임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로 평가지표를 구분했다.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상병 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임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분야에서 전국 38개 권영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윤호주 원장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중증응급환자의 감염과 안전 뿐만 아니라 중증 코로나 환자의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는 물론 맞춤형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한 응급의료시스템이 높게 평가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서울 동남권역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재난의료지원팀 운영과 교육으로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공공역할에도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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