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019년 2월 졸업자 대상 ... ERICA는 63.4%

한양대는 졸업자 3574명 중 2077명이 취업하며 4년제 대졸자 취업률 73.8%를 기록했다.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2위를 수성했다. ERICA캠퍼스의 취업률은 67.3%로 전체 4년제 대학 평균인 63.4%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3일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19년 2월 졸업자(2018년 8월 졸업자 포함)의 취업률을 공시했다. 2019년 전체 4년제 대학 취업률은 63.4%로 전년도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은 2018년 62.8%, 2019년 64.4%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성균관대가 78.6%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한양대 73.8%에 이어 서강대 73.7%, 고려대 73.3%, 연세대 72.5%, 중앙대 72.4%, 한국성서대 71.6%, 서울대 70.9%, 서울시립대 70.0%, 서경대 69.0% 순으로 탑 10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취업률 조사는 2019년 졸업자를 기준으로 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 영향은 제외됐다. 교육부가 2년전 공시자료를 공고하는 이유는 건강보험에 가입된 취업자는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이외 취업자인 대학원 진학자·개인창작활동가·해외취업자 등은 파악하는데 다소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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