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스포츠과학부 19), 크로아티아 리그 2위티인 NK 로코모티바에 합류

한양대 김정현(스포츠과학부 19) 학생이 크로아티아 1부팀 NK 로코모티바 자그레브와 4년 계약을 맺어,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계약은 한양대가 추진해온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원두재(생활스포츠학부 16) 학생이 일본으로, 서영재(생활스포츠학부 20) 학생이 독일에서 프로로 데뷔했듯, 김정현 학생도 이와 같은 해외무대로의 진출을 따를 계획이다.

지난 2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1부팀 NK 로코모티바 자그레브는 "한양대 소속 미드필더 김정현 학생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리그 2위티인 NK 로코모티바는 같은 연고팀 디나모 자그레브와 함께 우수한 실력을 가진 팀으로 꼽힌다.

김 씨는 지난해 봄 디나모 자그레브 초청 훈련에서 성공적으로 현지 훈련을 마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김 씨는 미드필더로서의 뛰어난 자질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외 여러 구단에서 오퍼를 받은 상태이다. 최근에는 U-21 대표팀에 발탁돼 김학범 감독의 점검도 받았다.

한편, 한양대 소속 선수들의 눈에 띄는 횡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원두재 학생은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인 일명 '벤투호' 명단에 선발되었고, 독일에서 4년간 활동한 서영재 학생은 최근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하여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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